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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국제결혼 4

국제연애- 그냥 얘랑 결혼할까..?

Yay 애들레이드 여행1일차 겁나피곤 남자친구 엄마가 마침 스쿨홀리데이라 휴가중이셔서 우리공항에서 픽업해주심 쇼핑센터구경 집근처산책 라벤더냄새 직접맡긴처음 오리들열심히 헤엄치고있음 남친집이 워터사이드사이에 있음 진짜 평화롭고 한적해서 좋았다 남자친구가 키우던 거북이 15살이라는 포크밸리 존맛 어머님이 사주셨음;(((왕부담 우리가 내일은 사기로했음 집고양이 커피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진짜안나온다 사람을 그냥 멀리하는듯 ㅠㅠ 안답답할까 보통 고양이랑 정말다르다>> 참.그리고 남자친구랑 진짜 결혼할거다! 엄마랑사이도너무좋고 애가다정한게다이유가있었음 굳굳

국제연애 - 코알라, 캥거루 보러 출발, 호주 최대규모 동물원 타롱가주 방문

토요일 타롱가주다녀옴. 무척 귀찮았으나갔음 남자친구가 표도미리끊어주고, 귀찮은나를 데리고가주었다 그리고 랫서팬더 내별명이었는데 나닮았다고사줌 졸귀탱 막상갔을때 한마리 바로 사육사가 재우러 데리고가버림 ㅠ.ㅠ 그렇게 먹고싶어하던 젤라또 서큘러키에서먹음. 추워도다들많이먹는다. 2스쿱에 7.3불 ㅋㅋㅋ귀찮은녀석들 미어캣못봐서 제일슬펐음.. 펠리컨넘나징그러움 남친이만든아침 잼별로싫어해서 내껀버터로 이런밤을보냈고 이탈리아화덕피자레스토랑가서 와인에피자도먹고 좋았는데 시드니물가가ㅋㅋ 장난아니라 이날 우리20만원썼다.. 관광객은아니니까 좀더절약해야할듯 동물원 온라인예매해서 그나마 인당41불;;;;; 금요일(시간이역행중) 일 4시간만하고 스벅갔다가 도서관갔다가 이번주도 5일하긴했는데 수금4시간만해서(물론내가선택한거임) ..

국제결혼에 대하여- 우리가 연애했던 그 시절

어제 남자친구 일주일만에 만났다. 진짜 착하고 무척좋은애더라.. 내가 업 앤 다운이 심해도 묵묵히 다받아주고 정말 자기딴에는 최선을 다하는게 느껴졌다. 내가하고싶은것들을 다 지지해준다는 느낌. 함께있음에 감사해야하겠지 스카이레터도보고 기분좋은날들이었다. 바다와 공원이있는 곳에 살고싶다. 피아몬트가 로즈보다 훨씬좋더군 헤이마켓호텔 피자랑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레어가맛있더군 많은한국인들이 블로그보고들 오는것같더라 허허 오늘은 느즈막히 우버타고출근 오늘은6시간밖에 일안하는데ㅋㅋㅋ 진짜여유부리고있다. 차도 완전큰차오고 클래식음악들으면서가는 출근길 벌서 여유부리나싶지만 이런게 오래 일하는비결같다. 번아웃오면 안되니깐! 출근길 스트레스가 없는것만으로도 참..덜 지치는군

국제결혼에 대하여- 내게는 너무 버거운 호주 시댁

일본에서 한보따리 사다주신선물들.. 에도불구하고 갑자기 난데없이 시드니오셔서 아들네랑 이틀을 보내시는건(호텔은 따로잡으심)... 호주사람 결혼해도 시댁은있고 나는 원래가 우리부모님도 일년에한번 보니까 아무리잘해줘도 나도 내 시간이 소중한데 어제 둘다 일끝나고7시에 만나서 겨우 메트로끊길때 집에들어옴 그때가새벽두시 비도오고 피곤하고 뭔놈의술은 5잔씩.. 마시는지 다사주셔도 기쁘진않았다. 그래서 남편이 이렇게 스포일드되었나 이 생각 지금도 벌써8시인데 집에가서 쉬고싶은데 집까지또같이가야됨.짐을안들고나오심. 남편도 우리부모님 오셨을때5일간 이렇게 불편했을까? 근데 난 원체 성향이 일년에 두시간보기가 딱 최적화된 사람인데. 나의 휴무가 이렇게 흘러간다. 평소면 밖에돌아다니지도않고 쇼파에누워서.뒹굴뒹굴하고있어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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