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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가 말하길 새로운 풍경을 찾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개발하는 것이 진정한 탐험이라고 했다.

 

 

살다보면 이후로 모든게 달라지겠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이 순간에 등장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르는 척 무시하고 지나가면 우리의 인생은 예전 그대로일 것이다.

 

세상에는 내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들을 만나기, 옆에 두기

보다 현명하고 친절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발전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1. 이룰 수 있는 목표부터 설정하기

현재의 삶에서 앞으로 꿈꾸는 삶으로 일상의 화제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

 

 

저자는, 인도 배낭여행 중 만난 소년에게 "가지고 싶은 게 뭐니?" 라고 물어보았다.

자기가 으레 생각한 답은 아이팟, 아이폰, 게임기와 같은 10대 소년들이 원하는 것을 대답할 줄 알았는데

그 소년은 놀랍게도 '연필'이라고 대답했다.

 

 

연필 한 자루를 바로 꺼내서 그 자리에서 소년에게 주자, 아이는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저자의 마음 한 구석에는 더 많은 나라에 가서 아이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물어보기로 했다.

놀랍게도 연필 한 자루의 힘은 생각보다 더 대단했고 급기야 연필로 시작된 여정이 학교를 만들어주어야 겠다는

큰 꿈과 결실로 이루어지게 된다. 잘나가는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삶과 직장과 수입까지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던 청년은

마음 속에서 커져가는 열정을 실현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의 장으로서 커리어를 완전히 바꾸게 된다.

그렇게 만든 단체를 통해 지금까지 세운 학교가 약 300여개..

이 모든게 연필 한 자루에서 시작된 결과다.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의 저자에 이어, 새로운 인사이트를 열어준 책

단숨에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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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비행기 300석 중 9석, 전체 좌석 중 3%"

3% 승객들의 성공을 만든 비밀 습관은? 

사소한 습관 차이가 만들어내는 성공과 부의 비법.

 

 

1. 퍼스트클래스의 성공습관

<성공한 사람들은 역사책을 읽는다>

그의 책을 읽고 사상을 공부하고 그의 사고방식을 닮아가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하다이렇게 가까이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인생에서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시중에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를 읽는 경우는 드물었다워낙 다독가이다보니 자신만의 내공이 있어 책을 보는 안목이 일반인과는 다른 것이다.

 

<지독한 활자중독자들>

조간신문은 자택에서나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 아니면 공항 라운지에서라도 꼭 읽는 것이다정보 습득을 그만큼 빠르고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이렇듯 승무원은 신문기사까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는 입장이다신문을 읽는 이유는 단순히 최신 정보를 얻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이 정리해 짚어주는 사회 현상이나 경제국제 동향 등을 맥락을 놓치지 않고 파악할 수 있다

세상 돌아가는 지혜도 얻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목을 키우고 지적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성공은 혼자 이룰 수 없다늘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과 교류해야 하며 그들에 걸맞은 지적 수준을 갖춰야 한다

중요한 자리에 가기 위해서 좋은 옷을 차려입듯이 중요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지식과 안목을 갖춰야 한다.

 

 

2. 퍼스트클래스의 대화법

자신의 단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초면인 상대에게 단점을 농담거리로 삼아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단점을 농담 삼아 이야기하려면 대단한 자신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완충어구를 사용하라>바쁜 중에 미안하지만번거롭게 해서 미안한데나중에라도 괜찮으니까 같이 항상 완충어구를 잊지 않고 덧붙이며 말을 건다

완충어구와 더불어 고맙다는 말도 매우 중요하다고마워요 또는 수고했어요 하는 한마디 인사를 잊지 않는다

그만큼 승무원의 일을 인정해준다는 것이다당신이 있어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확실히 전달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예측해서 결론을 앞질러 말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중에 내가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지 않는다.

머리카락을 자꾸 만지지 않는다(불결해보임)

 

 

 

3. 퍼스트클래스의 발상법

등 뒤에서 사람을 불러세우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

어느 정도의 이상의 경지에 들어선 사람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인덕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사회공헌에 눈을 뜨고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에 투자할 줄 아는 태도

사람의 본성은 이런 비상시에 진면목을 드러내는 법이다.

 

<목표적기>

우선은 목표를 종이에 적는다

1. 당신의 목표를 설정했습니까?

목표를 종이에 적었습니까?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있습니까?

 목표를 달성했다면 그 순간은 축배를 들 때가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할 때다

 

 

 

4. 퍼스트클래스의 자세

첫 인상의 허들을 뛰어넘어 상대방에게 첫인상 못지않게 호감이 가는 두 번째 인상을 안겨줄 수 있을지는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려있다.

자세얼굴목소리

미간을 찌푸리지 않는 것이 중요

승무원 자체가 성공한 남자들의 관심을 받도록 철저하게 훈련받기 때문

마음가짐 말씨 행동거지 식사예절 시사 상식 메이크업 영어 긴급상황 시의 대응

승무원 이미지의 핵심청결고급단순

언행과 품행에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야 한다동양 항공사의 경우 머리카락을 밝게 염색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고급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머리가 흩날리면 단정하지 못하다는 느낌 미인으로 보이게 하는 분위기움직이는 가운데 고요함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이 나중에까지 큰 영향을 준다는 심리효과초두효과

마지막에 제시된 것이 인상적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효과최신효과

 

참고할 사항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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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님의 신조가 폐 끼치지 말고 살자라고 한다.

 

 

 

 

"스스로 밥벌이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계를 타인의 자비심에 의존하면 존엄한 삶을 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라는 구절을 보았다. 가슴이 먹먹했다.

 

 

자유를 위해 어느정도의 돈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물질문명사회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통용되는 기정화된 사실이다.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자

그러나 매달 받는 월급이 족쇄가 되어 직장을 나오지 못하고 철창안에 갇힌 새처럼 자유를 탐하는 현실.

그래도 이 편은 양호하다. 스스로 어떤 형태로든 밥벌이를 할 수 있으니까

 

 

갈수록 청년실업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미디어를 통해, 주변 지인을 통해 전해듣는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다.

그래도 직장에 들어가 밥벌어먹고 사는건 사치처럼 느껴지지까지 한다.

부모님께 기대어 생산가능인구에서 경제활동인구가 되지 못한 비자발적 실업자들은 

부모로부터 돈을 받으며 백수생활을 이어가며 결국엔 자신의 존엄한 삶이라는 삶의 형태를 잃어가게 된다.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꼭 해주는 말이 있다며 이어서 쓰신 몇 구절의 글도 기억에 남는다.

 

 

 

 

 

"평생해도 즐거울 것 같은 일을 찾는 것.

사회의 평판이나 부모님의 기대에 맞추어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 

스스로 설계한 삶이 아니면 행복할 수 없다. 그 일을 적어도 남들만큼은 잘할 준비를 하라.

자격증이 필요하면 기능을 익혀 자격증을 따야한다.

무슨일을 하든 사람들과 소통을 잘해야하니 스스로 글쓰기 훈련을 하라.

중요한 정보의 대부분이 영어로 유통되는 게 현실인 만큼 영어로 듣고 말하는 능력을 충분히 기르는 것이 좋다.

중국어나 스페인어처럼 사용 인구가 많은 언어를 제 2외국어로 배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소통의 중요성이야 말할 것도 없고 영어를 단순히 기업입사용 스펙에 최적화하기 위해 토익 몇 점이라는

수치화된 점수보다는 글로벌한 세상 속에서 내가 더 많은 정보를 찾고 세계 각 국의 친구를 사귀며 사고와 시야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도구로서의 영어를 생활화하자. 세상이 나를 수치화시켜 제단하려 할지라도 나는 나만의 기준과 철학을 가지고 꿋꿋하게 나아가고 싶다.

그래야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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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생이었을때, 나는 미친듯이 여행책과 여행에세이에 빠져있었다. 

재테크라는 개념도 없을 때였는데 우연히 존 리 대표님의 다른 책을 하나 읽었었다.  

왜 주식인가라는 책이었는데 커피 한 잔 마실 돈으로 주식을 하나씩 차곡차곡 사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았었다. 

사실 다른 내용들도 메모해두고 그랬었지만 커피 한 잔값으로 주식을 살 수 있구나. 라는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나는 적금이나 예금 하나 없이 대학생활을 지나왔다. 사회초년생이 되었을때는 신용카드를 만들었고, 모든 경제관념이 거꾸로 엎어져서 곤경에 처하기도 했었다. 나의 흑역사를 이렇게 말하는건, 그만큼 어릴 때의 경제관념이 성인이 되어서도 드러나기 때문에 경제교육을 받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생활 하면서 모자란 생활비와 여행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쉰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그 돈은 고스란히 사라졌다. 이 얼마나 허무한지. 그때 존리 대표님의 조언대로 커피 한 잔 대신 가치주를 하나씩 샀다면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지금은 그 기업이 더 커져서 내가 받을 수익도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주식이나 펀드는 내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위험에 대한 변수와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내 미래에 대한 아무런 준비 없이 흘려보낸 시간이 아쉽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자녀교육을 시키고 있는 엄마들에게 자녀교육비에 돈 쏟아붇지 말고 주식을 사라고 조언한다. 이 주장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 역시 교육을 받아보고 부족한 과목에 사교육을 받아보면서 느낀건, 정말 할 사람은 어떻게든 한다는 거다. 그렇게 돈을 쏟아붇지 않고도, 내가 만난 학원원장은 아들을 의대에 보냈는데 그건 마치 의대에 갈 아이를 만드는 '과정'같았다. 키운다가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이 의대에 갈 아이로 만들었던 것이다. 대치동에서 합숙과외를 시키고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렇게 자본으로 만들어진 아이. 나는 대한민국의 많은 엄마들이 이렇게 자식을 교육시키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싶다. 맹목적이고 맥락이 없다. 그게 교육인가? 

 

그렇게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나중에 자라서 공무원, 대기업에 가기 위해 또다시 경쟁에 내몰린다.

그래서 그 경쟁의 끝엔 무엇이 남을까?

똑같은 교육을 받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자라서 똑같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 경쟁, 경쟁.

그런데 그렇게 사는게 '부'와 연결되진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이야기한다. 똑같은 아이로 키우지말고 부자DNA를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하라고. 미국의 경제,금융을 휩쓰는 유대인들의 비결에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다. 세상물정 모르는 공부잘하는 아이로만 키우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아빠가 입버릇처럼 스무살에는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곤 했었다. 그러나 나는 홀로서기에 실패했다. 돌이켜보면 독립이란 경제적 독립이란 토대 위에 정신적 독립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본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본다면, 스스로 해쳐나갈 자생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냉정하게 느껴질지라도 부모님이 내게 대학 한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할 수 있게 내버려두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랬다면 나는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약하지 않고, 우리의 능력은 어쩌면 생각보다 저평가 되어있을 수도 있다. 

 

나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 우리의 노동력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에는 한계가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회사라도 언젠가는 그 회사를 떠나야할 때가 온다. 그렇다면 그때부터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 것인가? 그 고민은 위기가 코 앞에 있을 때 하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노동력이 아니라 돈이 일을 해서 돈을 버는 방법으로 주식, 펀드, 부동산 같은 것들이 거론되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는 주식으로 패가망신한 사례들 때문인지 주식? 이라고 하면 거부감부터 가지는 것 같다. 가치주를 알아보고 장기투자하는 게 아니라 단타로 투기성짙은 주식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패가망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사람들은 일희일비하면서 움직이고 그 결과는 결국 손해로 이어진다. 무조건 주식은 안좋은거다, 하지말아 라는 관점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책은 한 번 정독했고, 3-4번 더 정독할 예정.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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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당신이 읽으면 좋을 책

선배들의 경험담이 잘 나타나있다

 

 

 

 

 

* 도움될 말들 - 메모 형식으로 기록함

직장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 그것에 따라 선택하기

 

 

1. 사회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것

2. 반복되지 않는 일, 재미있는 일을 하는 것

3. 늦잠을 잘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

 

 

자유롭고도 합리적인 미국의 기업문화

그만큼 댓가,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범위가 크다는 것. 인지하기.

이는 외국계회사에 갔을 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돈 들이지 않고 영어 공부하기

 

Case 1 # 

미국에 도착해서 대사들을 쉴 새 없이 따라했고 가사가 잘 들리는 클래식 팝송을 들으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단어를 외운 것이 아니라 문장을 외웠기 때문에 단어들은 저절로 암기가 됐다.

또 문장을 외우면 단어 한두 개 정도는 뜻을 몰라도 문맥을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었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다. 문법보다는 구어체 위주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은 무조건 외웠고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면 일단 듣는 것이 먼저였기 때문에 

알아들을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발음도 따라했다. 이 방법은 많은 돈과 긴 시간을 들여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학습법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어 공부법이다. 이 방법으로 공부한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 학교생활 정도는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Case 2 # 내가 선택한 방법은 듣고 적고 따라하기

1. 미국 드라마를 선택해서 대사를 듣고 받아쓰기를 한 다음 대본을 보지 않고 똑같은 속도로 따라했다.

2. 필리핀 1대 1 전화영어로 회화연습을 했다. 

3. 회화 스터디에 참여해 미국 드라마 한 편을 보고 대본을 외운 후 역할 분담을 하여 대사를 말하는 연습을 했다. 

 

 

 

 

건축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부제: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해서든 지금 상황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 가지기. 언제까지고 좌절해 있을 수만은 없었다.

'위기는 곧 기회다'는 말처럼 그때가 나에겐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

 

하루 3분의 1이상을, 수면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의 반 이상을,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일에 투자했다.

신문도 열심히 읽고 인터넷으로 미국과 한국의 경제 관련 소식들도 챙겨보고 지인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었다. 직장에 다니지 않았지만 지금보다 더 바쁜 시절이었다.

 

주요 산업과 업무 현황 등의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장단점을 나만의 관점으로 정리한 후, 입사하고 싶은 기업 순위 리스트를 만들었다. 

 

또한, 회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시하기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제품과 '비즈니스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자기소개서에 더했다.

예를 들면 지원하는 회사의 핸드폰 사업 계획과 경쟁사의 계획을 

사회 초년생의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는 것이었다.

 

 

+

이 분은 회사 내에서도 끊임없이 그다음 단계의 step을 생각하면서 커리어 설계를 해나갔다.

입사 동기들 보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물론 열심히 일한 것도 있지만,

앞으로의 커리어에서 무엇을 목표로 삼을지 항상 2단계를 미리 생각한 것이다.

 

 

 

영국 파트타임 석사 프로그램

 

런던에서 일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 중 하나는 파트타임으로 석사가 가능하다.

영국의 비즈니스스쿨은 수업시간을 조정해 대부분의 수업을 오후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영국은 석사과정을 보통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데 풀타임 석사과정이 이에 해당되고

파트타임 석사과정은 2년이 소요된다.

 

 

기회의 땅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던 부분은 '직원의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점/ 한국 기업과 달리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것 또한 싱가포르 기업의 특징이다.

앞서 언급한 가능성이 일장 기간 동안의 기다림 뒤에도 현실화 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회사는 직원에게 경고를 준다.

직원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데 충분한 지원과 시간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치게 지체되면 회사는 다른 대체 자원을 찾아 나선다. 

 

 

 

나는 대학생활 동안 많은 시간적 여유을 모두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데 투자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다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는 어디에서 왔는지,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까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서 공부했다.

 

글로벌 인재의 필수 조건은 영어 구사력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연락하면서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보통 비즈니스스쿨에 회사생활 2,3년차를 마친 사람들이 지원하는 이유?

회사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은 비즈니스 케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영 대학원 수업을 따라가는 데 만만치 않는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학업, 취업, 네트워킹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하고 잘 해나야 하는 상황

 

취업에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은 목표로 삼은 기업들의 전략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지원자에게 기대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회사 입장에서 고민해본 것이었다.

내가 가진 역량과 회사가 원하는 역량의 공통분모는 무엇인지, 보완해야 할 약점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내가 정말 원하는 커리어를 구체화시킴

 

+

 대학원 정보

 

호주 멜버른 대학교 멜버른 비즈니스 스쿨

선택의 기준은 이코노미스트 기준 아시아 MBA 랭킹 1위

/ 아시아 중심의 커리큘럼 / 1년 6개월이라느 짧은 학업 기간 + 스미모토 코퍼레이션

 

 

 

"동전을 던지지 않는다면, 확률은 제로"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올지, 뒷면이 나올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계속 던지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은 절반이나 된다.

무엇이든 행동으로 옮겨야 운도 따르기 마련인 것이다.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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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않았어,  지금 시작해

천만 명의 인생을 자극한 소유흑향의 1525 청춘사용법

 

 

나는 이런 책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저자는 88년생으로 아직도 20대다. 

무엇을 보고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연륜과 경험이 모자라도 한참 모자랄 것 같은 20대의 이야기가 왜? 책으로? 

 

책의 첫 페이지를 읽어나가기 시작하자  웬걸

주정뱅이 아버지와 파출부 어머니를 소개한 첫 챕터에서부터 말로 설명하기 힘든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다. 

정말 누구에게도 도움을 기댈 수 없던 상황,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이 책에는 묘사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슬펐던 건, 가족에 대한 불신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

 

 

 

 

 

" 사랑은커녕 우리가 아버지에게 받은 것이라곤 인간 자체에 대한 불신과 세상에 대한 원망뿐이었다.

나 또한 수천 번도 넘게 아버지가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줄담배를 피워대니까 폐암에 걸렸으면 좋겠다, 교통사고나 나서 죽었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하면 입에 담기도 어려운 끔찍한 상상들을 하며 내 속에서 아버지를 죽이고 또 죽였다"

 

 

 

 

계속된 가정불화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가운데서 저자는 자살을 시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책에서 인용한 이 구절처럼  

"어떤 소망이 주어질 때에는 그 소망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늘 함께 주어진다.-리처드 바크"

애니원 고등학교를 알게 되고 그곳에 진학하면서 조금씩 생기와 활기를 되찾아 간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이렇게 화제의 인물이 되었던 데에는 대학시절에 보여준 뜨거운 노력과 자신의 삶을 100퍼센트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들이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무언가를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공부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꿈을 꾸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도전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떠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 안될 이유는 수 천, 수 만가지에 이른다.

안 될 이유를 찾을 시간에 될 것 같은 걸 해보고, 노력하는게 그녀처럼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방법일 것이다.

 

 

'영어 뇌'를 위한 생활 속 노력들

 

흥미로운 기사는 인쇄해서 스크랩한 뒤 사건 사고의 핵심만을 5-10문장으로 노트에 적어 두었다.

원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찾아서 정리했다.

- 단어와 뜻을 간단하게 적고, 그 단어가 실제로 쓰였던 소설 속의 문장을 예문으로 적는 식이었다.

- 미국드라마를 보다가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고,설명을 영문으로 적어두었다.

-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가 있다면 최소한 같은 에피소드를 세 번 이상 본 후에 인터넷에서 각 에피소드의 요약본과 대본을 찾아서 공부했다.

 

진짜 영어를 말하고 싶다면 '구 동사'부터 익숙해져라

- 훨씬 더 익숙하게 느껴진다. 

- you disappointed me가 아니라 you let me down이 되어야 더 자연스럽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스스로의 방법을 찾아 영어공부와 일본어 공부를 익혀서 좋은 점수들을 받기도 했는데,

가장 본 받고 싶은 자세는 돈, 학원, 교재와 같은 도구(tool)에 의존하기 보다는 계속 꾸준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하게" 했다는 점이다. 바로 그런 자세에는'자만하지 말고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전제조건이 깔려있었기 때문일지도....

 

 

'여행'

 

여행 중에는 하루하루의 지출 내용을 꼼꼼히 기록해 두자

나는 여행 일정이 10일이라면 10개의 포스트잇과 비닐 팩을 이용해서 지출 목록을 정리했다.

포스트잇에는 오늘 하루의 지출 내용을 빠짐 없이 적고 합산해 두었는데, 그게 한화로 얼마인지도 함께 표시했다.

또 합산한 금액 밑에는 남아 있는 여비가 얼마인지도 꼭 적었다.

그런 뒤 포스트잇 종이를 비닐 팩에 넣고 그 안에 각종 영수증과 티켓, 표 등을 넣어 잃어버리지 않도록 밀봉했다.

 

처음에는 귀찮고 성사시지만, 일단 익숙해지고 나면 금전 상황이 머릿속에 떠오르기 때문에 좀 더 현명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신용카드만 믿고 환전한 금액을 충동적으로 쓰기보다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영수증 하나까지 챙겨서

정리하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바로 이렇게-! 

나도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항상 예산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해서 곤란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여행지에서 얼마를 소비했는지, 물가 계산이 빠르게 될 거고 영수증 같은 것도 나라, 국가별로 정리가 되어서

나중에 여행 기록을 남기기에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이웃 승무원 블로거분은 이렇게 비닐팩에다가 각 나라별 환전 금액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시는데

정말, 유용하고 따라하면 좋을 방법인 것 같다. 

 

 

청춘의 살아있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

어제와 오늘, 미래를 계획도 없이 나태하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날리는 원투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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