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
나는 아무리 웨이브를 뒤지고 넷플릭스를 뒤져도 금새 흥미가 없어진다.
게다가 에피소드당 짧게는 30분에서 집중해서 봐야하는데 집중력이 없는걸까?
재미를 못느끼는걸까?
그냥 3성급 호텔에서 먹는 조식뷔페같은 기분으로 하나씩 뒤적이다가 항상 유튜브로 돌아오곤 한다.
나는 광고차단 프로그램을 깔아서 컴퓨터로 볼때는 유튜브 프리미엄처럼 보고 있다. 아무튼
요새는 머니게임 하는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5회가 자극적이었던 만큼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전기라는 유튜버를 발견하게 되는데 개량한복만 입고 인생 2회차 사는 것 같은 친구임.
왜 aka로 논리를 갖다붙였는지 알 것 같더라..ㅋ 아무튼 매 일 1전기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그런걸보면 방구석 백수와 크리에이터 참 한 끗 차이아닌가?
이번에 사이드 프로젝트로 받은 일 중 하나가 한국에 있는 유튜버 모니터링하고 컨텐츠 검수하는 일이었는데
게임유튜버 진짜 많더라, 그리고 전기가 토론배틀 했던 것 중에 하나가 게임유튜버는 개꿀이냐 아니냐가 있었는데
그냥 내가 봤을때 모든 유튜버가 다 대단함. 게임리뷰는 아무래도 컨텐츠가 정해져있으니 그것만 하면 되겠지만 보통의 크리에이터들은 우리가 왜 create이라는 말을 쓰겠냐 뭔가를 만들어내니까 그런것 아니겠냔말이지.
아무튼 다들 대단한 사람들임....
아니, 그래서 내 일상은 뭐냐면
나는 맨날 누워있는 intp계열 인간인데 - 위키만 있으면 행복한 사람임
애플펜슬 2세대와 아이패드에어 4는 그저 시계가 되었을뿐이고...
나도 방구석에서 돈 많이 벌고싶다!!!!
참 아무나 그렇게 살 수도 없고
나는 아무튼 과거의 전통적인 미디어산업을 바꾸어가고 있는 유튜버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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