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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시드니 2

호주이민-1 다시 돌아온 시드니에서, 우울증의 늪

다시 호주로 돌아온 기분은, 아 지겹다. 또 여기네 4주간 한국, 1주일간 태국에서 지내다가 돌아왔지만 나는 사실 아직 다시 일상을 살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어떻게 벌써 시간이 한 달이 넘어서 흘러간거지? 조금 뭔가 이상해진 내 남편 혼자가 더 편한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기어코 이 지겨운 이 곳으로 다시 돌아와버렸다. 비자를 내년에 완전히 받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럼 또 2021년으로 넘어가는데 소름끼치는게 내가 아빠한테 결혼한다고 말하고 5년간 호주 살아야될걸?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냥 너무 많이 생각 안하려고 한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시 저녁을 만들어주고 (이것도 5주만, 집에서 지낼때는 계속 사먹으러만 다녔는데) 이것도 나 역시 기분이 이상했다. 나 혼자만 먹을거면 한국이든 ..

호주이민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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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춤추는 곳 호주에 산다는 것 이번해가 3년차인 나에게도 꽤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높은 물가, 특히나 시드니와 같은 대도시에서의 삶은 서울에서의 삶 못지않게 피로도가 높았다. 이 글은 호주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분들이나 혹은 호주에 잠시 여행으로 오는 사람들, 호주 워킹홀리데이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왜냐면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할거니깐. 매 년 임금상승률에 맞춰 소비자물가도 상승했다. 회계년도가 바뀌는 매년 7월을 기점으로 교통비, 식료품 등의 물가가 소폭 상승한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던가? 호주에 살면서 일하지 않는 사람은 물가가 조금만 올라도 바로 실감할 것이다. 왜냐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너무 많은 것처럼 느껴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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