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트에서 사온 불고기(남편은 매운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를 구워서 밥에 얹어주니 좋아했다. 역시 외국인들은 달달한 불고기를 좋아한다. 코알라 생츄어리 벼르고 벼르던, 코알라파크- 진짜 코알라가 목적이었음 캐슬힐에서 버스타고 금방 가는 곳이다. 입장료는 28불인가 인당? 자상한 내 남편 다른 블로그보면 남자친구 얼굴들을 막 공개해놓던데...난 그게 잘 이해가 안된다. 초상권이 있지않나 그들도. 그 사람들이 한국어를 읽을 수 있진 않겠지만 그냥 버젓이 모르는 곳에 내 얼굴이 공개되고 평가당하면 기분 별로일듯 행복해하는 남편. 소중한 얼굴은 모자이크처리 코알라랑 사진도 찍고 넘넘 행복한 힐링타임이었다. 그런데 체력이 매우 방전되어서 집에 오자마자(4시 전) 낮잠자고 또 10시에 잤다는.. 내가 마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