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내조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많이 식었다가도 다시금 되찾게되는건. 그가보여주는자상함 아침에 롱블랙만들고 런치팩으로 샌드위치만들어서 가져다주는건 자상함이지.. 아침 출근길에 이런집들을 지나쳐서 오곤 하는데 저 벤치에서 커피가져다두고 노트북켜서 일하고있던데 자택근무반. 오피스출근반이면 행복할듯 난 점점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어떤일을하는가 일을어떤곳에서어떻게하는가 혼자일할것인가 같이일할것인가 누군가의관리감독없이도 일을할수있는가 뭐 여러가지의것들 일을꼭하나만할것인가 하는것도 난지금까지의모든과정들이 결국은 원하는 일과 방식을 찾아나선 여행들이 아닐까싶다. 호주에서 존재하는 시간들속에서 일의의미를,나에게맞는일을 찾고싶다.